배우 최지우 ⓒ임성균 기자 tjdrbs23@
최지우가 연기 변신을 시도한 한일 합작 드라마 '윤무곡-론도'가 국내에서 방영돼 눈길을 끈다.
30일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지우가 주연을 맡은 '윤무곡-론도'는 최근 케이블채널 ETN을 통해 공개돼 최지우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06년 총 11부작으로 제작된 '윤무곡-론도'에서 최지우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접고 일본으로 건너가 한국 식당을 꾸려가면서 총으로 사람을 겨누기도 하는 등 강인한 모습과 함께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가녀린 여인의 내면을 동시에 지닌 '윤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30일 방송예정인 '윤무곡-론도' 6회에는 윤아와 니시지마쇼(다케노우치 유타카 분)이 만나 재회의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신은 일본 방영 당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윤무곡-론도'는 매주 화,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