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하나 ⓒ임성균 기자 tjdrbs23@
탤런트 이하나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응급치료 후 촬영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30일 이하나의 소속사인 웰메이드 스타엠에 따르면 이하나는 지난 27일 KBS 2TV '태양의 여자' 촬영 중 눈밑을 다치는 부상을 당해 곧바로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촬영을 재개했다.
이는 극중 은섭(강지섭 분)이 도영(김지수 분)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사월(이하나 분)을 치려는 장면에서, 이를 막기 위해 돈을 담은 쇼핑백을 들고 온 도영이 사월을 감싸안는 와중에 이하나가 쇼핑백에 눈밑을 긁히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하나는 곧장 병원으로 가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통증과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도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촬영을 재개했다.
이하나와 김지수의 열연으로 뒷심을 발휘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태양의 여자'는 3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