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KBS 떠난후 첫소식..필리핀여행 공개

김정주 인턴기자  |  2008.07.30 15:06
↑최송현 미니홈피 ↑최송현 미니홈피


지난 5월 KBS를 떠난 최송현(26) 전 아나운서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최송현은 28일과 29일 미니홈피에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밝고 건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메인 화면에는 "한 걸음 물러나 내 삶을 밖에서 담담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라는 글을 적어 현재의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송현 미니홈피 ↑최송현 미니홈피


사진 속 최송현은 아나운서 활동 당시 볼 수 없었던 갈색 단발머리에 편안한 차림으로 바닷가, 펜션 등 관광지를 여행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첩 폴더는 1st DAY부터 5th DAY까지 구성돼있어 5일 동안 여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


퇴사이후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던 최송현의 최근 모습에 팬들은 "여전히 보기 좋다", "너무 반갑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반면 "너무 말랐다"며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것 같다"고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송현은 KBS 2TV '상상플러스'와 '좋은나라 운동본부' KBS 1TV '과학까페'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07년에는 KBS 연예대상 MC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5월 사의를 표하고 돌연 퇴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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