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스트' 린다 김, 친구 정훈희 쇼케이스 참석 '눈길'

이수현 기자  |  2008.07.30 15:21
정훈희 쇼케이스에 참석한 린다 김 ⓒ임성균 기자 정훈희 쇼케이스에 참석한 린다 김 ⓒ임성균 기자


린다 김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가수 정훈희는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아트홀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쇼케이스 '40th 애니버서리 셀러브레이션(Anniversary celebrations) 정훈희'를 열었다.


정훈희는 무대에서 노래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후배들을 소개하면서 "오늘 내 친한 친구인 린다 김이 와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훈희는 "린다가 예전에 가수로도 활동했던 것도 아시죠"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무대가 끝날 무렵 린다 김은 직접 무대 위로 꽃다발을 전해 주기도 했다.


린다 김은 1990년대 로비스트로 활동하면서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스캔들을 일으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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