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황보 미니홈피>
가수 황보의 따뜻한 봉사 정신이 서울역까지 울려퍼졌다.
황보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그리고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와중에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봉사단체와 함께 자원봉사에 나섰다.
황보는 지난 30일 자신이 운영하는 싸이월드 사진첩을 통해 '서울역에서'라는 제목으로 최근 봉사활동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황보는 사진 밑에 "컴패션 식구들과 함께 만든 봉사단 CAMP-J"라며 봉사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이어 황보는 "노숙자들에게 아침식사 봉사하는 날"이라고 글을 올렸다.
황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유지태, 엄지원, 주영훈-이윤미 부부, '온에어'의 리키 김, 심태윤 등이 함께 찍혔다.
황보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차인표-신애라 부부 봉사 활동하는 교회모임 소속이다. 매주 모임이 있어서 봉사활동 계획을 짠다. 최근 스케줄이 많은데 이 봉사활동 때문에 스케줄 조정을 해야 할 정도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며 "2주에 1번 정도 봉사활동 나간다. 고아원, 양로원 등을 방문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황보씨가 이런 활동을 한 지는 2,3년 정도로 오래 됐다. 1, 2개월 정도마다 해외로 봉사활동을 나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황보의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훌륭하다. 생각은 많지만 실천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존경스럽다. 더 힘내세요" "마음도 천사인 황보" "마음먹기도 힘든데 행동으로 보여준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황보는 올해 초 방글라데시로 단기선교를 다녀온 바 있다.
<출처=황보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