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이준기, 닮은꼴 매력 '눈길'

김수진 기자  |  2008.07.31 18:02


가수 서태지가 4년 만에 컴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준기와의 인연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서태지와 이준기는 오는 8월6일 방송될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다. 새롭게 '일촌'을 맺은 서태지와 이준기는 개성이 강한 매력남이지만 몇몇 닮은 구석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서태지와 이준기 두 사람 모두 동안이다. 얼굴만 보면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갸름한 타원형 얼굴인 두 사람은 뽀얀 피부색마저도 닮았다. 더욱이 가늘고 긴 눈매는 피를 나눈 형제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은꼴이다.

뿐 아니라 여성의 입술만큼이나 빨간 앵두 같은 입술 역시 닮았다. 웃을 때 드러나는 고른 치아 역시 흡사하다는 평가다. 얼굴이 비슷하면 목소리도 닮는다는 말이 있듯이 서태지와 이준기는 비슷한 말투로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태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친분을 쌓아 형제 같은 사이로 발전했으며, 이준기는 평소 서태지의 팬임을 공공연하게 밝혀왔고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최근 이준기는 서태지와의 인터뷰이후 서태지로부터 받은 친필 사인을 미니홈피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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