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컴백 공연 중 20대 여성 탈진

김현록 기자  |  2008.07.31 23:35
가수 서태지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서태지 ⓒ임성균 기자 tjdrbs23@


4년 반 만에 돌아온 서태지의 컴백 무대를 관람하던 한 20대 여성이 공연도중 응급치료를 받았다.

3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서태지 컴백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의 일환으로 열린 공연도중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 초기 객석에 있던 한 20대 여성이 탈진해 대기하던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았다.

이 관계자는 "이 여성은 잠깐 휴식을 취한 뒤 안정을 되찾아 다시 공연을 관람했다"며 "열띤 공연이었지만 별다른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공연장에는 만약에 사고에 대비해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추첨을 통해 뽑힌 1400명의 서태지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녹화 분은 다음달 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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