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보디가드와 동침

유상영 인턴 기자  |  2008.08.01 15:48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6)가 자신의 보디가드와 사랑에 빠졌다.

한 미국 파파라치 사이트는 1일(한국시간) 브리트니가 '리'라고 불려지는 경호원과 만남을 시작했다며 수영복 차림인 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리는 브리트니와 제이미 리 스피어스 자매와 사귄 4번째 고용인이다. 지난 6개월 동안 풀타임으로 근무한 리가 브리트니의 곁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면서 결국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하게 됐다.

한 정보통은 "브리트니와 리는 만난 즉시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리는 외모로 볼 때 브리트니의 완벽한 이상형이다. 헬스하는 남자를 좋아하는 브리트니의 취향에 맞게 훌륭한 몸매를 갖췄다. 이스라엘 육군에서 복무한 덕분이다.


또 브리트니가 아주 좋아하는 몇 가지 문신도 갖고 있다. 이들은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면서 육체적인 관계로까지 발전했다.

이들의 측근은 "그들은 멕시코에서 매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멕시코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브리트니가 리와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브리트니는 직업 및 개인 생활에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백댄서 출신 전남편 케빈 페더라인(30)과의 양육권 분쟁을 좋게 해결해 두 아들 션 프레스톤(2)과 제이든 제임스(22개월)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마돈나의 2008년 콘서트 투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금껏 브리트니의 남자들은 그의 재산을 노리고 사귀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 초 전 매니저 샘 루프티와의 만남도 그랬다. 전 남편 페더라인과 그를 촬영하기도 했던 파파라치 출신의 애드넌 갈리브(36) 역시 비슷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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