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한해원, 이숙영 라디오서 5개월 사랑키워

김겨울 기자  |  2008.08.04 08:49


방송인 이숙영이 개그맨 김학도의 결혼에 결정적 영향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오전 SBS'이숙영의 파워FM'에서 이숙영은 김학도과 미모의 바둑기사 한해원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둘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숙영은 "김학도씨가 몇 개월 전부터 마음에 들어 했다. 도와주기위해 라디오도 같은 코너를 맡았는데"라며 "나도 도와주기위해 애썼다"고 그간 속사정을 밝혔다.

이어 이숙영은 "한해원은 바둑기사로서 잘하고 미모도 뛰어나지만 심성이 고운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학도와 한해원은 5개월 전부터 이 방송에서 '남자는 왜? 여자는 왜?'라는 코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자는 왜 남자는 왜 듣다보면 김학도씨 해원씨한테 흑심있어 보였는데..역시였군요", "숙영누나가 힘 좀 쓰셨구나", "이숙영씨, 학도씨를 남동생처럼 아끼더니 여우같은 누나 역할 했네요. 축하 축하"라며 청취자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김학도와 한해원은 양가 상견례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9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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