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왼쪽)과 재희
가수 이기찬(29)과 연기자 재희(28)가 4일 오후 나란히 입소한다.
이기찬은 4일 오후 강원도 원주 소재 36보병사단 내 신병 훈련 교육대에 입소하며 병역 의무에 돌입한다. 이기찬은 이 곳에서 4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향후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한다.
고등학생 시절인 지난 1996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기찬은 최근 10집을 발매하고 현재 타이틀곡인 발라드 '행복해야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기자 재희도 4일 오후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며 병역 의무를 시작한다. 재희는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5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한 뒤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MBC 특별기획 드라마 '산'에서 감우성의 아역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재희는 영화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 개봉 및 KBS 2TV '전설의 고향' 방영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