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사진=송희진 기자
톱가수 김건모도 6일부터 '8월 가요계 빅매치'에 합류한다.
최근 12집 작업을 마친 김건모는 오는 6일 새 앨범 타이틀곡인 '키스'를 포함한 수록곡들을 온라인에 선공개할 예정이다.
김건모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김건모 12집은 오프라인 발매에 앞서 6일 새 음반 수록곡들이 온라인에 먼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선공개 맞춰, 김건모가 신곡들을 처음 선보이는 모습도 6일 0시 30분부터 방송될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김건모는 1~3집을 함께 했던 유명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창환과 13년 만에 다시 손잡고 12집을 완성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김건모의 컴백은 최근 서태지, 이효리, 엄정화, 쿨, 김현정, 서인영, 장윤정, 신지 등 톱가수들의 복귀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팬 뿐 아니라 가요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도 이끌어 내고 있기도 하다.
한편 김건모 12집의 전체 프로듀서로 나선 김창환은 지난 6월 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건모의 새 앨범에는 트렌디한 음악을 대거 담길 것"이라며 "우선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생각이고, 현대화된 레게, R&B 소울, 발라드, 그리고 지금 복고도 유행인데 복고를 현대화된 사운드로 재편한 곡들도 수록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