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 ⓒ홍봉진 기자 honggga@
'끝장토론'에서 '서태지, 문화대통령인가 비즈니스맨인가'라는 주제를 다뤄 눈길을 끈다.
케이블채널 XTM에서 방송중인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오는 8일 음악평론가 임진모씨, 데일리안 TV 본부장 이봉규씨, 헤럴드경제 서병기 기자를 패널로 초청해 최근 컴백한 서태지에 대한 논란을 집중 조명한다.
7일 XTM에 따르면 '끝장토론' 팀은 서태지의 음악에 대해 '역시 서태지다', '기대에 못 미친다' 등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서태지의 컴백 시기마다 논쟁이 돼왔던 서태지식 신비주의 마케팅과 서태지 효과, 상업성 등의 논란에 또 다시 불이 붙고 있어 토론 경합을 벌이게 됐다.
'끝장토론'에서는 전문가 패널과 시민 논객들의 토론 외에도 '습격 인터뷰' 코너를 통해 대형기획사가 밀집해있는 강남과 인디밴드들이 많이 모여있는 홍대 일대에서 서태지 컴백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일 영화관을 대관해 함께 컴백 스페셜 방송을 관람한 팬들의 반응도 살펴본다. 오는 8일 자정에 생방송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