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지 메이든이 지난2월 힐튼과의 교제사실 공개당시 모습(왼쪽 사진) 몽크와의 교제당시 모습(오른쪽 사진)
록가수 벤지 메이든(29)과 힐튼호텔체인 상속녀 패리스 힐튼(27) 커플이 결별할지도 모른다.
메이든과 힐튼은 6개월 넘게 만남을 이어왔고 함께 있을 때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 따위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두터운 사랑을 과시해왔다.
최근 외신 보도들을 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소원해졌다는 관측이다. 메이든이 전애인 가수 소피 몽크(28)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멀어진 것이 몽크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더구나 메이든의 한 친구는 그가 "패리스는 유명세를 얻기 위하여 누구든지 이용할 사람이며 소피를 결코 떠나지 말았어야 했고 다시 그녀를 되찾기 원한다"고 말했다며 이들의 결별이 기정사실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메이든과 결별하고 나서 몽크는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인기 TV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사회자 라이언 시크레스트와 그룹 마룬5의 리드보컬 애덤 리바인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한편 힐튼은 메이든을 만나기 전에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았지만 그를 만난 후 자신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성인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놔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