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완벽한 사운드' vs '실험성 부족' 엇갈린 평가

이수현 기자  |  2008.08.08 11:37
가수 서태지 ⓒ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서태지 ⓒ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서태지가 4년6개월 만에 컴백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 서태지 8집 앨범이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토론사이트 이슈플레이에서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서태지 8집에 대한 평가, 완벽한 사운드 vs 실험성 부족' 설문에서 네티즌은 '완벽한 사운드'라는 평가에 손을 들었다.

총 163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는 55%(932명)의 네티즌이 완벽한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의견을 보였고 45%(756명)의 네티즌은 '실험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놔 완벽한 사운드가 다소 앞섰다.


ID 윤세리는 "서태지는 과거 우리나라 가요의 한 획을 그은 훌륭한 가수"라며 "그만의 색깔이 있긴 하지만 서태지 역시 뛰어난 뮤지션이기 때문에 실험성 부족이라는 단어는 부적절하다"는 글을 남겼다.

또다른 네티즌 dsxsd는 "실험성 부족이라고 하기엔 섣부르고 계속해서 노래를 듣다 보니 중독성 있고 좋은 것 같다"고 의견을 표했다.


한편 현재 이슈플레이에서는 8일 자정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XTM의 '백지연의 끝장토론' 주제인 '서태지, 문화 대통령인가 vs 비즈니스맨인가'에 대한 설문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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