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박민영, 이번엔 뮤비서 지드래곤과 연인 호흡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8.08 14:14


박민영이 빅뱅의 신곡 '하루하루' 뮤직비디오에서 지드래곤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민영은 8일 발표된 빅뱅의 미니 3집 '스탠드 업(Stand Up)'의 타이틀곡 '하루하루'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여주인공으로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박민영은 지드래곤과 애틋하고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했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사랑하는 연인인 지드래곤이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모르게 하기 위해 친구인 탑(TOP)에게 가짜 연인행세를 부탁한다.

이에 연인이 자신을 배신을 하고 친구와 바람피우는 것으로 착각한 지드래곤은 분노하고 탑(TOP)과 싸움을 벌인다. 그러나 모든 오해가 풀리고 박민영이 슬픈 죽음을 맞이하며 애틋하고 가슴 아픈 연인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죽음을 앞두고 서글프게 눈물을 흘리는 박민영의 모습은 뮤직비디오의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박민영은 4시간이 넘게 눈물을 흘려 스태프들로부터 "눈물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박민영이 여주인공으로 가슴 아프고 애절한 연기를 선보인 빅뱅의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는 8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개됐다.


한편 박민영은 KBS 2TV 드라마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 편을 통해 매혹적인 구미호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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