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베이징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전국 일일시청률 지상파 3사 총 시청률은 합이 40.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 중 KBS 1TV는 19.8%를, MBC와 SBS는 각각 11.6%와 8.9%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자들은 KBS의 개막식 중계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집계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이 입장한 시간 동안 지상파 3사의 총 시청률 합은 40%를, 북한 선수단 입장 시간 동안에는 36.3%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개막식의 마지막 부분을 장식한 성화 점화 순간 지상파 3사의 총 시청률 합은 26.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