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 응원석에서 환호하는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11일 오후5시30분 SBS '베이징투데이'에 전제향 리포터가 베이징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박태환 선수 부모님 바로 옆에서 취재한 영상이 방영된다.
박태환 선수 어머니가 박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 "너무 기뻐서 뽀뽀해주고 싶다"며 울먹이는 장면 등 다양한 뒷이야기가 소개된다.
전제향 리포터는 베이징에 오기 전 박태환 선수에게 금메달을 따면 자장면을 같이 먹기로 했다는 이야기로 부모님의 긴장된 마음을 다독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베이징투데이' 오용환PD가 입장권이 없어 애를 먹던 중 SBS 중계단에 참가한 현지 운전기사가 조직위원회의 막역한 선배로부터 입장권을 구해 온 일 등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