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전형화 기자  |  2008.08.11 19:00


배우 유지태가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영화제측은 11일 "올해 신설한 국제경쟁부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부문에 유지태를 비롯해 허진호 감독과 아흐메드 엘 마안누니 감독, 팡호청 감독, 오노데라 시게유키 음악 프로듀서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영화 배우이자 최근 단편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부터 최근작 '행복'까지 음악과 어우러진 섬세한 연출을 해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아흐메드 엘 마안누니 감독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설립한 세계영화제단의 첫 복원작으로 선정된 '트랑스'를, 팡호청 감독은 제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영화음악상을 수상한 '이사벨라'를 연출했다.


오노데라 시게유키는 일본 쇼치쿠 음악출판사의 대표이며 영화음악 프로듀서로 이번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4일 개막을 시작으로 6일간 30개국 82편의 영화와 30여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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