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대' 성시경, 14일 독도함콘서트 참석

김지연 기자  |  2008.08.13 10:26


가수 성시경이 군악대 사병으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성시경은 14일 강원도 동해항 독도함에서 열릴 예정으로, 군과 SBS가 함께 준비 중인 SBS 특집 '나라사랑 독도함 콘서트' 행사장에 참석한다. 물론 성시경이 무대에 올라 노래는 부르지 않는다.


'나라사랑 독도함 콘서트'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군과 SBS가 함께 준비하는 행사로 식전 행사에 연예사병들이 출연할 예정"이라며 "다만 성시경 씨의 경우 이번 행사장에 참석하기는 하지만 무대에 오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때문에 성시경의 출연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방송용이 있고 군대에서 준비한 방송되지 않는 내용도 있다"며 "때문에 방송되지 않는 무대에 성시경씨가 무대에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1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한 성시경이 입대 약 한 달여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이루마와 인순이가 듀엣곡을 부르며, 이외에도 다수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