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은 "왕기춘 선수 원하면 병문안 가고 싶다"

김건우 기자  |  2008.08.13 15:01
가수 문지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문지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왕기춘 선수가 원하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가수 문지은이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선수의 애틋한 마음에 답을 전했다.


왕기춘은 자신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문지은이 노래한 '여우가'와 '몰라몰라'를 설정했다. 또 사진첩에 문지은의 섹시한 엉덩이가 클로즈업된 사진을 올려 '이 정도는 되어야 여자의 히프다'라며 장난기 섞인 글을 써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지은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문지은이 올림픽을 출전하기 전부터 팬클럽을 통해 왕기춘 선수가 팬임을 알고 있었다"면서 "문지은이 올해 경기를 예선전부터 하나도 빼놓지 않고 시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왕기춘 선수측과 아직까지는 연락을 취하지 않았으나 왕 선수가 원한다면 꽃다발을 들고 문병을 가고 싶다. 14일에 귀국한다고 들었다. 빠른 만남을 원한다"고 말했다.

왕기춘이 문지은의 팬임이 알려진 후 두 사람은 포털 인터넷 실시간 검색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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