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1위 '전설의 고향'..'워킹맘'이 뺏을까?

이수현 기자  |  2008.08.14 07:22


KBS 2TV '전설의 고향'이 수목극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SBS '워킹맘'의 선전이 눈에 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전설의 고향-사진검의 저주'는 전국 일일시청률 19.8%(이하 동일기준), '워킹맘'은 14.6%를 기록했다.


최수종과 사강이 주연을 맡은 '전설의 고향-사진검의 저주'는 1회 '구미호'가 방송된 6일 기록한 20.1%보다 0.3%포인트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2회 '아가야 청산가자' 편이 기록한 17.3%보다 2.5%포인트 상승하며 수목극 1위를 이어갔다.

'워킹맘'은 1회 9.7%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하였으나 "재미있다, 새롭다" 등의 호평을 얻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의 수목극 1위 다툼의 결과가 흥미롭다.


한편 MBC는 이날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 경기가 늦게 끝남에 따라 '대한민국 변호사'를 결방하고 '뉴스데스크'를 수목극 시간대에 편성했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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