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 "멤버간 다툼으로 해체한 것 아냐"

최문정 기자  |  2008.08.15 16:41


"멤버 간 갈등으로 인한 해체? 천만에!"

그룹 쿨이 최근 MBC '놀러와'의 녹화에 참여해 해체의 이유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제시했다.


쿨의 이재훈은 이날 녹화에서 "사실 우리가 크게 싸운 적은 없었다. 차라리 싸웠다면 해체까지 가진 않았을 것"이라며 멤버 간 다툼으로 인한 해체가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이재훈은 "싸우기라도 했다면 대화를 하니까 어떻게든 풀었을 텐데 우리는 해체 직전에는 거의 대화가 없었다"며 "골은 깊어 가는데 풀지 않으니 계속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겼었다"고 밝혔다.


김성수는 "부부도 오래 함께 지내다 보면 권태기가 오듯 우리도 그랬던 것 같다"며 "잠깐 각방을 쓴 것이다"고 이재훈의 말을 거들었다.

유리도 "헤어져 있는 동안 서로의 소중함을 알았기에 그 시간만큼 요즘은 서로를 더 챙기게 된다" 며 "해체 전보다 지금이 더욱 돈독하다"는 말로 두 멤버들의 말에 힘을 보탰다.


그룹 쿨의 김성수, 이재훈, 유리와 김건모가 출연한 '놀러와'는 오는 18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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