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여고생4' 지켜봐달라..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김건우 기자  |  2008.08.16 18:09
ⓒ홍봉진기자 ⓒ홍봉진기자


'예능계 샛별' 전진이 프로그램 폐지 논란이 거센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 '전진의 여고생4'에 대해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전진은 1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생일파티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전진은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신화의 동료 김동완이 "전진은 눈물이 많다. '전진의 여고생4'의 여고생들 때문에 울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고 하자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폐지를 하라고 했다"며 마음고생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전진의 여고생4'는 전진이 임시 아빠 역할을 맡아 질풍노도 불량 여고생 4명과 동거하면서 학생들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여고생들의 거친 행동과 욕설이 문제돼 프로그램 폐지를 주장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전진은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폐지를 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금은 반대했던 분들도 좋아해 준다. 여고생들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니깐 잘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생일파티에는 한국, 타이완, 중국, 일본 권에서 건너온 8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해 2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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