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베이징 MBC 방송센터 무사히 입성

김겨울 기자  |  2008.08.17 19:58


김태호 pd와 MBC'무한도전' 멤버가 드디어 보조 해설자로 나설 준비를 마쳤다.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무한도전'팀은 중국 베이징 올림픽 IBC내에 위치한 MBC방송센터에 도착했다. 이들은 저녁 9시 45분에 열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핸드볼 한국-헝가리 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스포츠 제작국을 거쳐 메인 스튜디오에 입장한 후 김정근 방현주 아나운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방현주 아나운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준비를 좀 하셨냐"고 질문을 했고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많이 못했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며 "아직 누가 중계석에 앉을지 경쟁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4일 일산 스튜디오에서 35년 경력의 임주환 스포츠 캐스터로부터 한국 여자 핸드볼 스웨덴전의 방송을 보며 교육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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