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오케스트라도 스탠딩으로 즐겨요'

이수현 기자  |  2008.08.18 08:52
가수 서태지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서태지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서태지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공연에서 관람석을 스탠딩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18일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The Great 2008 SEOTAIJI SYMPHONY)'의 홍보를 맡은 Y&S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이번 공연에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그라운드를 전석 스탠딩으로 구성한다.


공연 주관사인 매슬로우코리아 측은 "이번 협연은 굉장히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새로움을 가져다 줄 공연인만큼 '오케스트라 협연=좌석공연'이라는 고정관념의 틀을 과감히 깼다"면서 "한층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공연 관람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이번 '서태지 심포니'를 통해 서태지 단일 공연사상 최대 규모인 총 4만석 규모의 공연에 도전한다. 매 공연 티켓오픈 때마다 매진을 기록해 온 서태지가 이번에는 얼마만큼의 티켓 파워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9월27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오케스트라 협연인 '서태지 심포니'는 오는 20일 오후 9시27분 옥션 티켓을 통해 1차 예매를 시작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