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승기,김범,존조,백종민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뒤흔든 올림픽스타가 탄생했다.
지난17일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이효정(27)과 함께 금메달 사냥에 성공한 이용대(20)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이용대는 우승 세레모니로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려 수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용대는 180cm의 훤칠한 키에 가수 이승기(21)를 닮은 귀여운 외모로 경기 출전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경기가 끝난 후 그의 미니홈피는 약 30만 명이 넘는 방문자들이 다녀가며 유명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용대와 닮은꼴 스타 찾기에 분주하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승기와 닮았다는 의견이 가장 많다. 이용대는 '허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실속 없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이승기와 닮은 외모로 꼽혔지만 실력은 전혀 허당이 아니었다.
탤런트 김범(19)역시 이용대와 닮은 꼴 스타로 선정됐다. 지난 3일 종영된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박정금의 아들 오지훈역을 맡은 백종민(22)도 이용대와 닮았다.
한국계 할리우스 스타 존 조(36.한국명 조요한) 또한 이용대와 매우 흡사한 외모를 지녔다. 존조는 2005년 영화 '해롤드와 쿠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영화 '웨스트 32번가'에 출연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피플'지가 뽑은 매력남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용대 <사진출처=이용대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