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면 "'스타킹' 출연은 강호동의 삼고초려덕"

최문정 기자  |  2008.08.19 15:55
ⓒ홍봉진 기자 honggga@ ⓒ홍봉진 기자 honggga@


박상면이 SBS '스타킹' 출연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끈다.

박상면은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KBS 새 월화미니시리즈 '연애결혼'의 제작발표회서 "강호동이 나를 직접 찾아와 설득해서 '스타킹'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면은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 단 하나 출연하는 데 그게 '스타킹'이다"며 "유비가 제강량을 세 번 찾았다는데 강호동이 '스타킹'을 위해 나를 찾아왔다. 감동받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면은 "'무릎팍 도사'에 한 번 출연하자는 줄 알았더니 '스타킹' 때문이었더라. 새로 개편하는 프로그램 있는데 같이 하자고 설득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면은 "덕분에 꼬마들이 좋아한다"며 "이번 캐스팅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했다.

한편 '최강칠우'의 후속으로 8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연애결혼'은(극본 인은아ㆍ연출 김형석) 김민희의 2년 만의 TV복귀와 윤은혜, 주지훈을 일약 스타로 부상시킨 MBC드라마 '궁'을 집필한 인은아 작가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애결혼'은 주인공 김민희, 김지훈는 물론 박상면 윤유선, 윤세아, 옥지영, 황보라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과 함께 한 여름 즐거운 로맨틱 코미디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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