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전설의 고향' 결방에도 시청률 하락

김건우 기자  |  2008.08.21 09:27


SBS '워킹맘'이 KBS2TV '전설의 고향'이 결방됐어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워킹맘'은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전설의 고향' 일일시청률이 전국 기준 19.8%에서 15%로 하락한 가운데 14.6%의 시청률을 지키며 수목극 선두자리를 바싹 추격하고 있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워킹맘'은 전국 일일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전설의 고향'이 결방됐음에도 불구하고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도리어 시청률이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 같은 원인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핸드볼 4강전 중계로 드라마 편성이 10시 45분으로 밀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MBC 수목극 '대한민국변호사'는 지난 14일 6.3%에서 2.1% 상승한 8.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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