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누나 두 아이 입양..아빠 됐다

전형화 기자  |  2008.08.22 07:28


커밍아웃으로 자신의 성정체성을 공개한 탤런트 홍석천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여성중앙 9월호에 따르면 홍석천은 올 초 이혼한 누나의 두 아이를 입양했다. 홍석천이 법적인 절차를 거쳐 13세, 10세의 남매를 자신의 아이로 입양한 까닭은 누나와 조카들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홍석천은 충남 청양에 살던 누나가 이혼을 하자 조카들과 누나를 자신의 서울 옥수동 집으로 이사시켰다. 여성중앙은 홍석천이 입양 절차를 밟기 전 아이들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에 먼저 살림을 합친 것이라고 보도했다.

홍석천은 법적인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가 필요했지만 두 아이를 자신의 아이처럼 잘 기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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