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3' 개봉 25일만에 400만 돌파.. 2008 외화 최단기록

김현록 기자  |  2008.08.25 14:16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3:황제의 무덤'이 개봉 25일 만에 전국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수입 배급을 맡은 UPI코리아에 따르면 '미이라3'는 지난 23일까지 개봉 25일 만에 400만을 돌파했다. 일요일인 지난 24일까지 서울 46개, 전국 254개관에서 서울 100만7000명, 전국 409만 7000명을 불러들였다.


이는 26일 만에 400만을 돌파한 '아이언맨', 27일의 '쿵푸팬더'를 제친 2008년 개봉 외화 가운데 최단 기간 돌파 기록이다. 수입 배급사인 UIP 코리아 입장에서도 406만 명을 기록한 '킹콩'을 넘어선 개봉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이다.

UIP 측은 "극장가 관객들이 줄어드는 올림픽 시즌에 세워진 기록인만큼 더 의미가 크다"며 "가족 관객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객층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꾸준한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 기록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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