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파격변신, 놀랐다는 말 들을 때마다 기뻐"

김지연 기자  |  2008.08.25 14:42


"'옥주현, 언제 나와요?'라는 말 들을 때 완전 기뻤다."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옥주현이 자신의 파격 변신에 알아보지 못한 팬으로부터 '옥주현은 언제 나오냐'는 말을 들었다며 너무 기뻤다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옥주현은 지난 7월10일부터 뮤지컬 '시카고'에서 극중 록시 하트 역을 맡아 요염한 자태로 때론 섹시하게, 또 때론 코믹한 말과 제스처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최근 스타뉴스 인터뷰를 가진 옥주현은 "공연이 끝난 뒤 한 팬으로부터 쪽지를 받았다"며 "남편과 함께 왔다는 팬의 남편이 '도대체 옥주현은 언제 나오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순간 너무 기뻤다"고 입을 열었다.


가수로 보여준 기존 옥주현과는 너무 다른 이미지에 팬이 그녀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옥주현은 "그 팬이 완전 변신에 놀랐다고 편지에 적어 주셨다"며 "순간 너무 기뻤다. 솔직히 가수라고 반신반의하셨다가 완전 몰입한 내 모습에 놀랐다고 하신다. 조금씩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속내를 밝혔다.


물론 "아직 배워야 할 게 많다"는 옥주현은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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