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중인 박태환과 장미란(좌측부터) ⓒ 임성균 기자
'대한의 딸' 장미란이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출연을 확정했다.
25일 장미란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27일 '무릎팍도사' 출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미란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2007년 아쉽게 은메달을 딴 아테네 올림픽부터 2008 베이징 올림픽 최중량급에서 5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우기까지 눈물겨운 여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미란은 지난 16일 베이징 항공 우주대학에서 열린 역도 75kg 초과급 결선에서 인상 140㎏, 용상 186㎏, 합계 326을 기록하며 여유있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장미란은 25일 '마린보이' 박태환과 함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해단식을 마친 2008 베이징올림픽 선수단의 기수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