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이어 '이맛에 산다'도 폐지

새 코너 MC로 현영·강병규 낙점

김겨울 기자  |  2008.08.26 10:07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효자 코너 '1박2일'을 제외하고 대대적인 코너 개편을 강행한다.

'해피선데이'는 '불후의 명곡'코너 폐지에 이어 '이맛에 산다'까지 폐지하고, 스포테인먼트 성격의 새 코너를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 코너 이름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영과 강병규가 진행자로 나설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코너는 다음 달 2일 첫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초대손님으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펜싱 은메달을 딴 남현희가 출연을 결정지었다.


한편 폐지되는 '불후의 명곡'은 지난해 4월 22일 '컨츄리꼬꼬의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탁재훈, 신정환, 김성은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마지막 방송에는 현영이 1일 MC로 등장해 '음치' 김성은과 함께 컨츄리꼬꼬의 음악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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