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예지원과 나는 환상의 커플"

최문정 기자  |  2008.08.26 10:12
배우 지현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지현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지현우가 작품을 함께한 여배우들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지현우는 최근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에 녹화에 참여해 "예지원과 나는 환상의 커플이었다"며 최고의 파트너로 예지원을 꼽았다.


지현우는 이날 녹화에서 최강희, 예지원, 이하나 등 그동안 함께 했던 여배우들을 돌이켜보며 "그들이 4차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은 너무 순수해서 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현우는 함께 했던 파트너 중 예지원을 언급하며 "나를 가장 긴장하게 만들었던 배우"라고 고백했다. 촬영 도중 어떤 애드리브가 나올지 몰라 항상 긴장해야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현우는 "한편으로는 자신이 '누나(예지원)가 여기서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리액션을 약속이나 한 듯 항상 해주고는 했다"며 '환상의 커플'이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지현우는 이날 '연하남'이라고 불리며 누나들의 사람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운이 좋게도 좋은 캐릭터들을 맡았던 덕분"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현우는 이어 "연상이라고 해서 누나처럼 대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처럼 대 한다"며 연애비법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지현우가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는 '상상플러스-시즌2'는 2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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