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요즘 불면증이 생겼어요"

김현록 기자  |  2008.08.26 10:15
김태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요즘 불면증이 생겼어요."

미국에서의 짧은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김태희가 근황을 밝혔다.


김태희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하루 종일 비오는 날, 여러분은 뭐하고 지내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팬들에게 짧은 인사를 전했다.

김태희는 이 글에서 "미국에서 돌아온 지 꽤 됐는데, 아직 시차 때문에 기운이 없다"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바른생활을 지켜오다 요즘 약간의 불면증이 생겼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예전엔 오늘처럼 흐리고 빗소리가 세차게 들리는 날 상당히 우울해졌을 텐데 요즘은 데미안 라이스의 '델리케이트'란 노래를 차분한 기분으로 듣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요즘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 앨봄의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읽고 있다"며 "불면증이 생겨 손에 잡은 책이지만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참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지난달 미국 LA로 떠나 휴식을 취하며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귀국한 뒤에도 소속사 사무실 등에서 영어 공부를 계속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김태희는 현재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