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컴백스페셜 맡았던 PD, 비 컴백방송도 연출

길혜성 기자  |  2008.08.27 09:44


서태지 컴백 스페셜 방송을 연출했던 PD가 비의 컴백 스페셜 방송도 배정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오는 10월 아시아 스페셜 앨범 발표와 함께 가수로 복귀할 비(본명 정지훈)는 현재 MBC와 컴백 스페셜 방송에 대해 논의 중이다.


비 소속사인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7일 ""방송 여부 및 시기, 그리고 구체적인 형식과 내용 등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최종 결정을 내지지 못한 상황"이라면서도 "MBC 측과 만나 비의 컴백 스페셜 방송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비의 컴백 스페셜도 MBC를 통해 방영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대목은, 바로 지난 6일 MBC를 통해 방송된 '컴백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의 연출자인 강영선 PD가 비의 컴백 스페셜 방송도 맡을 것이란 점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27일 "강영선 PD가 비의 컴백 스페셜 방송도 맡게 됐다"며 "강 PD는 현재 비 측과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태지 컴백스페셜을 통해 이준기와 서태지의 만남 등을 성사시켰던 강 PD와 MBC 측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비의 컴백 스페셜 방송을 이끌어 갈 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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