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대금·비파 맹훈련…고품격 왕후 예고

신애가 대금과 비파 맹훈련중이다.

신애는 오는 11월 KBS 2TV 새 대하사극 '천추태후'(극본 손영목ㆍ연출 신창석)에서 선보이기 위해 한달 전부터 대금과 비파를 배우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애는 배운지 한 달정도 뿐이지만 뛰어난 소질을 보이며 칭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드라마에서 신애는 고려 성종과 천추태후의 여동생인 황보설을 연기한다. 황보설은 후일의 헌정왕후이자 현종의 어머니가 되는 인물이다.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이 작품에서 지고지순하며 품격있는 왕후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애 소속사측은 "드라마에서 신애가 비파와 대금을 연주하는 장면이 있어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직접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필라테스로 종목을 바꿔 몸만들기에도 한창이다. 이 외에도 드라마촬영을 앞두고 심혈을 기울이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애는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청순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