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설정촬영 논란 공식해명…"사실무근"

김지연 기자  |  2008.08.30 18:53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패밀리가 떴다'가 항간에 떠돌고 있는 설정 촬영 논란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패밀리가 떴다' 제작진은 2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한 제작진의 의견'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설정 촬영논란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며 "'패밀리가 떴다'는 100여 명의 스태프와 그곳 마을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출연자들이 잠을 다른 곳에 가서 잔다거나 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기간 동안 출연자들은 할머니 댁에서 실제로 자고 먹고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촬영되고 있다"며 "아마 출연자를 제외한 100여 명의 스태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들이 근처 숙소에서 묵기 때문에 근거 없는 소문이 유포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패밀리가 떴다'에 깊은 관심 가져 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출연자들에 대한 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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