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 방송 하차 이유는 건강상 문제

김건우 기자  |  2008.08.30 18:55


탤런트 안재환이 자신이 맡고 있던 방송 하차와 관련해 루머에 휩싸였다.

안재환은 케이블 방송 ETN의 종합 연예 정보프로그램 '연예뉴스 EnU' MC를 맡고 있던 중 두 차례 생방송을 펑크 낸 뒤 방송에서 하차해 '사업 부도로 인한 '잠적설'과 '정선희와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30일 안재환 측근은 "근거 없는 루머다.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부터 돌았던 이야기다. 실제로 안재환의 몸이 많이 안 좋아 걱정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케이블 방송 ETN 관계자는 "안재환의 하차 이유는 건강상 문제 때문이다. 보통 갑작스러운 하차의 경우 손해배상 등을 검토한다. 하지만 안재환의 경우에 건강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일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선희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두 사람은 어떤 문제도 없다. 두 사람이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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