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세 번째 베이징 특집으로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무한도전' 팀은 30일 오후 6시40분부터 '베이징 올림픽 특집 3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전진 정형돈 노홍철 등은 베이징 시내를 돌며 세계 각국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을 알리는 모습 등이 선보였다.
'무한도전'은 이날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베이징 시내를 돌며 세계 각 사람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중 멕시코 취재진과 만난 장면은 현지 TV를 통해 방영이 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무한도전' 팀은 세계인들과 만남을 가질 때마다 '독도는 우리 땅' 한 구절을 부르게 해 세계인이 다함께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르는 장면을 연출해 남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더불어 보조 해설자로 나서 호평을 얻었던 유재석의 해설 장면이 공개돼 많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남자 체조 평행봉에 보조 해설자로 참여한 유재석은 방송 당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부드러운 해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첫 해설에 나서는 유재석의 긴장한 모습과 메달을 딴 선수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통해 올림픽의 감동을 또 한 번 느끼게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팀은 중국에서 생일을 맞은 '무한도전'의 막둥이 전진을 위한 생일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
남자 체조 평행봉에 보조 해설자로 나섰던 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