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사진출처=KBS>
오는 9월7일 1년5 개월만에 막을 내리는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에 MC 김성은이 눈물을 보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그동안 MC를 맡아온 '컨츄리꼬꼬' 탁재훈, 신정환을 마지막 노래 선생님으로 이들의 히트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 예고편에는 그동안 탁재훈, 신정환과 MC를 맡아 진행해온 김성은이 결국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김성은이 2회로 나눠 방송돼 9월7일 막을 내리는 '불후의 명곡'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해 끝내 눈물을 쏟는 모습이 소개된 것이다.
'불후의 명곡'은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 이후 유명 가수와 작곡가, 제작자 등을 만나 추억의 명곡들을 일깨워주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김성은은 KBS 2TV '돌아온 뚝배기'에 출연하면서 자신이 진행하던 '뮤직뱅크' MC 자리에서는 물러났으나 '불후의 명곡'은 그대로 진행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김성은 외에도 현영이 특별 MC로 나섰으며 유채영, 고영욱, 김흥국이 출연해 컨츄리꼬꼬의 히트곡 '콩가', '애련' 등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