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가 방송에서 아내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혁재는 31일 오후 방영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코너 '세바퀴'에 출연해 "얼마 전 아내가 셋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이휘재 김구라 등의 축하에 "6개월째"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슬하에 5살과 4살인 두 아들을 둔 이혁재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 우리 부부는 스릴 있는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권투 챔피언 홍수환을 비롯해 이광기 오종혁 김건모 등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