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신현준, 해외자선활동 모습 공개

길혜성 기자  |  2008.09.01 15:58
↑배두나 <사진제공=tvN> ↑배두나 <사진제공=tvN>


배우 신현준과 배두나의 해외에서의 봉사 활동 모습이 케이블채널 tvN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LOVE'를 통해 공개된다.

1일 tvN 측에 따르면 신현준은 양현모 사진작가와 함께 지난 7월 중순께 말레이시아로 떠나 수도 콸라룸푸르 인근 밀림에 위치한 미얀마 난민촌에서 1주일 간 머물며 주민들의 국제난민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돌아왔다.


tvN 측은 "'세계난민의 날' 홍보대사이기도 한 신현준은 국제난민지원 NGO '피난처'와 함께 자선과 사랑을 실천했다"며 " 신현준과 동행한 양현모 사진작가도 증명사진을 찍어주며 주민들의 난민신청을 도왔다"고 밝혔다.

배두나도 생계가 어려운 네팔의 7살 소녀를 돕기 위해 지난 8월 초 권영호 사진작가와 함께 1주일 일정으로 현지를 찾았다. tvN 측에 따르면 배두나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의 마을을 방문해 7살 소녀의 유일한 생계수단인 광산 돌 깨기에 동참했다. 동행한 권영호 사진작가도 마을 전체를 위한 작은 사진전을 열며, 주민들에 희망을 선사했다.


신현준-양현모 사진작가 편은 6일 오후 2시, 배두나-권영호 사진작가 편은 20일 오후 2시에 국내 최초 자선 다큐멘터리를 표방한 tvN 월드스페셜 'LOVE'를 통해 각각 만날 수 있다.

↑신현준 <사진제공=tvN> ↑신현준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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