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일본의 인기 가수 아무로 나미에(30)가 여성 솔로 가수로서는 25년 만에 5주 연속 오리콘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일 오전 일본의 유명 음악인기차트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는 6년 만에 발매한 베스트앨범 '베스트 픽션(BEST FICTION)'으로 5주 연속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오리콘 차트 측은 "지난 1997년 일본 그룹 글레이의 첫 베스트 앨범 '리뷰~베스트 오브 글레이'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10년 10개월 만의 일이며, 여성 솔로로는 나카모리 아키나 이후 24년 7개월 만의 쾌거"라고 전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2008년 발매 첫 주에 68만 1000장을 판매하고, 3주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한 것에 이어 또 하나의 기록을 더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 역시 금주 집계된 판매량 6만 3000장을 더하면 124만 3000장을 판매해 2008년 발매 앨범 중 싱글·정규 앨범을 통합해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베스트 픽션'은 '두 미 모어', '섹시 걸' 등 신곡 2곡을 포함해 총 17곡의 노래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