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추석 맞아 며느리 '명절스트레스' 체험

김현록 기자  |  2008.09.02 11:27
\'무한도전\'의 정준하 정형돈 전진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왼쪽부터) 사진제공=MBC '무한도전'의 정준하 정형돈 전진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왼쪽부터)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이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공감하기 위한 며느리 특집을 꾸민다.

추석 하루 전인 오는 13일 방송 예정인 '무한도전' 추석 특집에서는 여섯 멤버가 명절을 맞은 며느리로 분해 차례를 준비할 예정이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은 한 집안의 며느리 역할을 각각 맡아 시어머니, 시누이와 함께 송편을 만들며 명절 음식 준비를 한다.

현재 이들의 복장이나 요리, 해야할 구체적인 일들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며느리 서열은 나이순이 아닌 만큼 누가 맏며느리를 맡게 될지와 그에 따른 며느리끼리의 알력 싸움이 또 다른 재미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불량 남편으로 출연했던 정형돈과 갓 유부남이 된 유재석, 박명수의 '명절 며느리 나기'도 또 다른 볼거리다.

김태호 PD는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 이야기가 해마다 나오지 않나. 표피적인 명절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본질적인 이야기를 고민하다 '며느리들의 고된 명절체험기'를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현재 매서운 시어머니와 까칠한 시누이로 누가 출연할 지를 두고 후보 논의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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