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유출' 에스진 측 "유포자 법적 책임 물을 것"

이수현 기자  |  2008.09.03 09:49


가수 에스진이 앨범 발매 전 음원이 유출되는 사건을 겪었다.

3일 에스진 소속사 엠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진은 오는 5일 음반 발매를 통해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지난 1일 오후 포털사이트의 블로그와 카페 등을 통해 불법 유출된 타이틀곡 '다가갈게요'가 공유되는 것이 발견됐다.


엠플레이엔터테인먼트의 양정승 대표는 "음원 유포자를 포함해 공유되는 모든 사이트에 대해 가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대응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양 대표는 이어 "음원 유출로 에스진이 가슴아파하고 있다"며 "힘들게 작업한 곡이 쉽게 사람들에게 유출된 것에 대해 유감이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외에 박미경과의 듀엣곡 '버릇'을 새롭게 편곡한 버전이 담긴 에스진의 새로운 싱글은 음반 발매에 앞서 5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