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장미란 입담에 시청률도 '반짝'

김현록 기자  |  2008.09.04 08:15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의 만만찮은 입심에 MBC '황금어장' 시청률도 반짝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17.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이는 지난달 27일 기록한 15.8%보다 1.3%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이날 '무릎팍도사' 코너에는 여자 역사 장미란 선수가 출연해 경기로는 다 전할 수 없었던 뒷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장미란은 처음 씨름을 시작했던 당시의 이야기,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순간, 지난 아테네 올림픽 당시 은메달을 땄을 때의 기분 등을 소탈하게 전해 강호동, 유세윤, 윤밴 우승민 등을 포복절도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적 60분'과 SBS '뉴스추적'은 각각 6.7%와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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