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숨길수 없는 가수본능‥"샐러드송 보정없다"

김지연 기자  |  2008.09.04 09:52


최근 '샐러드 송'을 불러 가수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며 화제를 모았던 윤은혜가 실제 녹음 당시 가수 본능을 숨기지 못했다.

윤은혜는 지난 달 23일 편안한 복장으로 노래 '샐러드 송'을 부르는 모습이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가수로 복귀할 생각은 없다며 연기자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은혜가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라 많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샐러드 송' 녹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윤은혜가 가수복귀 의사는 없다고 하지만 녹음할 때 보면 가수로서의 본능은 숨길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윤은혜가 8월 초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한 녹음실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에어컨도 없는 부스에 들어가 최선을 다해 녹음한 것은 물론 잘 부르든 못 부르든 녹음실 기계를 통한 목소리 보정 없이 진짜 윤은혜의 목소리를 담겠다고 강하게 요청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은혜는 가수 출신인 덕에 짧은 시간 내 모두가 만족할만한 노래로 깔끔하게 녹음을 마무리했다.

이 관계자는 "가수 출신이라 노래를 부를 때는 남다른 자세로 임하는 것 같다"며 "노래에 대한 애착도 커보인다"고 평했다.


한편 윤은혜가 불러 화제를 모은 '샐러드 송'을 이동건도 함께 부른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두 사람 모두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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