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촬영중 오토바이 사고에 '아찔'

김현록 기자  |  2008.09.04 09:30


탤런트 연정훈이 아찔한 오토바이 사고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중인 연정훈은 지난 3일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 최병길) 촬영장에서 작은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이날 연정훈은 동철 역의 송승헌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벌이는 액션신을 촬영하던 중 전문 스턴트맨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물웅덩이를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 오토바이는 튕겨져 나갔고 뒷자리에 앉아있던 연정훈은 오토바이와 함께 쓰러졌으나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을 입었다.

쵤영장을 지켜보던 모두가 가슴을 쓸어내렸으나 연정훈은 아무 일 없다는 듯 훌훌 털고 일어나 '괜찮다'며 다시 촬영에 임해 스태프로부터 박수를 찍었다.


앞서 송승헌과 함께 촬영했을 때는 별 탈 없이 촬영이 끝났기에 송승헌은 "그것 봐라, 내가 (스턴트맨보다) 운전을 더 잘 하지 않느냐"며 사고로 경직된 현장 분위기를 풀기도 했다.

한편 '에덴의 동쪽'은 김범 등 아역과 이미숙 조민기 등 중견들의 호연으로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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