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스페셜, '에덴의 동쪽' 스페셜보다 高

김겨울 기자  |  2008.09.05 07:50


스페셜 방송에 대한 찬반론이 분분한 가운데 '바람의 나라'가 앞서 방송됐던 '에덴의 동쪽' 스페셜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 미디어 조사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바람의 나라' 스페셜 방송은 9.3%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방송됐던 MBC '에덴의 동쪽'의 스페셜 방송은 6.2%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인 것과 대비되는 높은 시청률이다.


'바람의 나라' 스페셜 방송에서는 첫 방송을 앞두고 중국 해외 로케 장면과 복잡한 인물 관계, 원작 만화 내용 등이 소개됐다.

한편 지난해 MBC '태왕사신기'가 방송 직전 스페셜 방송을 한 후로 대작 드라마들의 스페셜 방송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스페셜 방송은 영화 예고편과 같이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정보를 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도 받고 있지만 반면 지나친 시청률 과열 전쟁으로 인한 전파낭비가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워킹맘'은 18.8%, MBC '대한민국 변호사-마지막회'는 9.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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